바이올리니스트이자 지휘자인 김민은 2015년 창단 50주년을 맞이한 서울 바로크 합주단의 리더로서 한국 실내악계의 발전을 주도해왔다. 서울대 음대 졸업 후 국립교향악단 부악장으로 활동하다가 1969년 독일 국비 장학생으로 함부르크 국립음악원에서 수학했다. 1979년까지 독일 북독일 방송교향악단과 베를린 방송교향악단의 멤버로 활동하였으며, 이후 국립교향악단 및 KBS 교향악단의 악장으로 활약했다. 독일 바이로이트에서 개최되는 바그너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에 20년 연속 참가한 유일한 한국인 단원이기도 하다.

귀국 후 1980년에는 그가 악장으로 있던 서울바로크합주단을 재조직, 창단하여 450여 회에 가까운 연주를 국내외에서 이끌면서 세계무대를 두드리고 명실공히 한국 실내악단의 대명사로 만들었다. 그동안 쌓아온 연륜과 함께 국제적인 음악가의 대열에서 비에냐프스키 국제콩쿠르에 1997, 2000, 2003, 2006년 연속해서 심사위원으로 초청됐다.


2006년 독일 레오폴트 모차르트 콩쿠르, 2009년과 2012년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등 유수의 콩쿠르에서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서울대학교 음대 학장(1999-2005, 서울대 최초 3선 학장 역임)과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2003-2007)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대한민국예술원 정회원, 서울대 음대 명예교수이다. 서울바로크합주단(KCO) 음악감독과 서울국제음악제(SIMF)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대상 특별공헌상 신인상